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는 AWS 리인벤트(re:Invent)에서 홍콩의 대표 항공사인 캐세이퍼시픽(Cathay Pacific)을 포함한 프리미엄 여행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캐세이(Cathay)가 전략적 클라우드 사업자로 AWS를 선정하고 AWS와 협력하여 캐세이 머신러닝 혁신 허브(Cathay Machine Learning Innovation Hub)를 구축한다고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AWS의 광범위한 클라우드 기술과 포괄적인 클라우드 기술 리소스를 캐세이의 머신러닝(ML) 전문성과 결합해 글로벌 운영 전반에 걸친 전사적 혁신을 실현하고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며 직원들이 ML 기술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캐세이는 지속적인 디지털 혁신의 일환으로 대부분의 IT 워크로드를 AWS로 이전할 예정이다.
캐세이는 AWS와 협력하여 수백 개의 ML 사용 사례를 파악하고 50개 이상의 ML 모델을 성공적으로 배포한 바 있다. 일례로 캐세이와 AWS는 기내식 수요를 정확하게 예측해 음식물 쓰레기를 최소화하고 각 항공편의 가용 화물 공간을 동적으로 예측하는 ML 모델을 개발했다. 캐세이 머신러닝 혁신 허브는 AWS 기술을 활용해 사용 사례를 파악하고 여행, 라이프스타일 및 화물 비즈니스 부문의 ML 혁신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캐세이는 장기적으로 화물 수익 계획 및 항공 경로 예측과 같이 캐세이 머신러닝 혁신 허브를 통해 개발된 업계 솔루션을 다른 상업 항공 부문 기업에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캐세이는 AWS와 협력하여 100개 이상의 댓글 카테고리에서 온라인 및 오프라인 채널의 고객 피드백 분류를 자동화하는 엔드투엔드 자연어 처리(NLP)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이러한 자동화를 통해 댓글 분류 및 라벨링의 정확성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고객서비스팀은 더 빠르게 대응하여 고객 경험을 개선할 수 있다. 캐세이의 화물 사업부인 캐세이카고(Cathay Cargo)는 ML 모델을 구축, 학습, 배포하는 완전 관리형 서비스인 아마존 세이지메이커(Amazon SageMaker)와 비즈니스 및 운영 데이터의 실시간 검색, 모니터링, 분석을 위한 아마존 오픈서치 서비스(Amazon OpenSearch Service), 클라우드 데이터 웨어하우스인 아마존 레드시프트(Amazon Redshift)를 사용해 화물사업의 수익관리 모델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영업팀은 수요와 가용성을 기반으로 수익전략을 개선하고 수익성과 고객 충성도를 높일 수 있다.
AWS의 입증되고 안전하며 복원력이 뛰어난 인프라는 캐세이가 고객에게 안정적이고 원활한 경험을 제공하고 운영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게 한다. AWS상에서 운영되는 캐세이는 여름 및 휴가철과 같은 여행 성수기에 갑작스러운 수요를 충족하도록 확장할 수 있어 고객에게 더욱 빠르고 안정적인 예약 및 여행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현재까지 캐세이는 기업 내 전통적이고 중요한 워크로드의 50% 이상을 AWS로 성공적으로 마이그레이션하여 IT 인프라 비용을 40% 절감했으며,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여정 전체에 걸쳐 발생된 다운타임은 없었다.
또한 캐세이는 종합적인 클라우드 기술 지원 프로그램인 AWS 스킬 길드(AWS Skills Guild)와 협력해 직원들에게 기술 및 비즈니스 분야의 교육과 인증을 제공함으로써 직원들이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고 클라우드를 통해 혁신을 창출할 수 있게 지원한다. 향후 3년 동안 경영진을 포함한 1,000명의 직원의 클라우드 역량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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