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플래닛·어반플레이, 브랜드 피지털 체험 공간 사업 확장 MOU 체결

이머시브 테크(Immersive Tech)기업 올림플래닛(대표 권재현)이 도시콘텐츠 전문 기업 어반플레이(대표 홍주석)와 함께 브랜드 피지털(Physical 피지컬 + Digital 디지털) 체험 공간 사업 확장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어반플레이는 홍주석 대표가 2013년부터 동네 기반의 문화기획 콘텐츠를 전문으로 창업 후 현재까지 로컬 크리에이터를 지속적으로 발굴해왔으며, 한 해 약 1,000여팀 이상의 로컬 크리에이터와의 작업을 진행하면서 축적된 로컬 크리에이터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있다.

협약은 지난 22일 오후 3시 30분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파르나스 타워에 위치한 올림플래닛 본사에서 올림플래닛 권재현 대표, 안호준 부사장, 신승호 CBO와 어반플레이 홍주석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버추얼 공간 비즈니스에 강점이 있는 올림플래닛과 오프라인 공간 비즈니스에 강점이 있는 어반플레이가 양사의 인프라와 노하우를 상호 교류를 통해 공유하고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올림플래닛은 ▲ 버추얼 전시/팝업스토어/행사 관련 협력사에 어반플레이의 오프라인 공간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연계 하이브리드 팝업스토어를 제안 ▲ 올림플래닛과 어반플레이의 사업역량을 토대로 온오프라인 결합 하이브리드 전시/팝업스토어/godx`사 상품을 공동으로 기획하며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 어반플레이의 오프라인 공간을 엘리펙스 버추얼 공간으로 자산화하고 사업화하는 것에 적극 협력 ▲ 아티스트의 하이브리드 전시와 연계된 커머스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적극 협력 ▲ 고객 대상의 피지털 공간체험 사업 진행을 위해 정기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권재현 올림플래닛 대표는 “하이브리드 팝업스토어를 통해 브랜드 IP 스토리텔링을 고도화하고 굿즈 판매나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인터랙티브하게 진행할 수 있어 신규 고객 영입 및 신규 이익 창출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올림플래닛은 어반플레이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결합된 공간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홍주석 어반플레이 대표는 “현재 어반플레이는 로컬 크리에이터들과 다양한 오프라인 협업 프로젝트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온라인과 3D 가상 공간까지 로컬 크리에이터들의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림플래닛의 엘리펙스는 3D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몰입형 콘텐츠 포털로, 엘리펙스 사례로는 삼성전자 비스포크 홈메타, 2022 엘리펙스 잡 페스티벌, tvN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체험관, 메타 코엑스, 메타버스 수원 MICE CITY, 한솔제지 [Thermal Label paper] 업계 최초 가상 전시관, 현대 마에스트로 가상주택전시관, 사비나미술관 메타 사비나 전시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의 SH 메타 서울, 한국산업단지공단 3D가상공간, 앙리 마티스 전시에서 선보인 메타버스 도슨트 등이 있다.

 


  • 관련 기사 더 보기
%d bloggers like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