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토탈케어 플랫폼 케어닥(대표 박재병)이 건물 신축 및 리모델링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부동산 개발 전문 기업 제로투엔건축사사무소종합건설(대표 임지환)과 프리미엄 시니어 하우징 통합 사이클 조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제로투엔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은 케어닥 박재병 대표와 제로투엔 임지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MOU는 어르신들의 라이프 사이클을 고려한 맞춤형 시니어 시설 개발 및 운영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양사는 프리미엄 레지던스 및 중소형 시니어타운 개발을 위해 각사가 보유한 기술 및 노하우를 적극 교류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활동량이 적은 어르신들의 운동 욕구를 고취시킬 수 있도록 활력 특화 설계에 대한 연구를 함께 진행한다. 케어닥이 보유한 시니어 돌봄 인프라에 제로투엔의 건물 신축 및 리모델링 서비스가 더해져 전문성과 편의성을 두루 갖춘 시니어 주거시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로투엔은 ‘시행, 설계, 시공, 운영, 브랜딩’을 인하우스로 직접 실행하며 부동산 개발을 선도하는 액티브 디벨로퍼(Active Developer) 그룹이다. 영등포 로프트시티를 설계했으며, 최근 ‘2023 서울형 강소기업’과 ‘2023 인재 육성형 중소기업’ 등에 선정된 바 있다.
케어닥과 제로투엔이 함께 선보일 프리미엄 레지던스 및 중소형 시니어타운은 병원 방문이 잦은 어르신들을 위해 종합병원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교통 요충지로서 생활 편의 인프라에 접근하기 쉽고,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입지를 갖출 방침이다.
이 밖에도 어르신들이 더욱 풍성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부대시설이 배치된다. 특히 일상생활이 어려우신 어르신들을 케어해 드리는 데이케어센터와 연계해 부대시설을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그동안 케어닥이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니어 생애 주기에 맞춘 케어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박재병 케어닥 대표는 “케어홈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더 다양한 사람들이 케어닥의 시니어 주거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프리미엄 하우징에도 도전하게 됐다”며 “합리적인 서비스를 원하는 사람부터 프리미엄 서비스를 원하는 사람까지 모두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서비스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임지환 제로투엔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의 운동 의욕 및 재활 욕구를 고취시키고자 배회 동선과 특화 설계 및 인테리어에 대한 스터디에 집중하고 있다”며 “케어닥과 함께 어르신들의 생활에 활기를 불어넣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케어닥은 전통적인 요양 시설과 프리미엄 시니어타운을 잇는 중간 단계의 주거형 요양 시설인 ‘케어홈’을 운영해 왔다. 케어홈은 합리적인 비용과 품질로 높은 인기를 끌어 1호점 개소 3개월 만에 실버타운(1관) 계약률 100%를 달성했으며, 이달 1일 2호점인 송추 포레스트점을 오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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