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JDC)는 지난 27일 JDC 본사에서 제주국제자유도시의 글로벌 홍보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제주의 국제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JDC 글로벌프렌즈(Global Friends)와 함께하는 글로벌 소통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글로벌 소통활동 중 ‘제주 국제화 및 글로벌 홍보 아이디어 콘테스트’를 통해 외국인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공유했다.
제주 거주 외국인 12명으로 구성된 JDC 글로벌프렌즈는, 지난 1년간의 활동 경험과 글로벌 인사이트를 통해 제주의 국제화와 국제자유도시 글로벌 홍보를 위한 기발하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1등을 수상한 임마누엘(캐나다)씨는 제주가 가진 자연, 명상, 뷰티, 스파 등 웰니스 관광 자원을 콘텐츠화하고, 국제적으로 유망한 웰니스 관광도시와의 자매도시 연계를 통한 발전 방향을 제안했다.
2등을 수상한 조나단(스리랑카)씨는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주제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사진공모전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3등 안드레아(필리핀)씨는 글로벌 영향력 확대를 위한 온라인 마케팅 강화를 제안, 특히 제주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거리 인터뷰, 해외의 유명한 크리에이터와 파트너십을 통한 콘텐츠 홍보 방안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한 외부 SNS 홍보 전문가(미쉘유)를 초빙해 제주국제자유도시 글로벌 홍보방안에 대한 전문적 시각을 공유할 수 있었다.
김현민 JDC 경영기획본부장은 “이번 JDC 글로벌 소통협의회는 제주국제자유도시의 진정한 국제화와 글로벌 홍보방안에 대해 한층 더 깊게 공유하고 이해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며 “제주에 거주하는 외국인분들의 열정적인 참여와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제주 국제화를 확산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JDC는 ‘JDC 글로벌프렌즈’를 제주와 세계를 더 가깝게 잇는 인적 소통 플랫폼으로써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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