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 급식소와 대형 주방 전용 범용 로봇 선보여

로봇키친 스타트업 웨이브라이프스타일테크(이하 웨이브)가 자사의 조리 자동화 솔루션인 ‘스마트 커팅 솔루션’과 ‘스마트 쿠킹 솔루션’을 병원, 학교, 급식소와 같은 대형 주방 전용으로 프로모션 한다.

웨이브의 ‘스마트 쿠킹 솔루션’은 최대 500인분까지 처리할 수 있는 3D 자동회전 교반 로봇으로 상하 좌우 입체 회전이 가능하여 국, 탕, 찌개, 튀김, 볶음, 무침 등 다양한 가열 조리가 가능하다. 온도 자동 제어 기능이 있어 온도 변화 없이 최적의 온도를 유지하여 가열 조리할 수 있다. ‘스마트 커팅 솔루션’은 시간당 최대 1000인분 이상의 야채 전처리가 가능하며 채썰기, 슬라이스, 깍뚝썰기, 네모편썰기 등 다양한 형태로 손질이 가능하다.

웨이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정신건강병원인 의료법인 현대소망의료재단과 음성소망의료재단의 병원 내 급식 주방에 ‘스마트 쿠킹 솔루션’과 ‘스마트 커팅 솔루션’을 도입하여 하루 약 1천 식 씩 처리 중에 있다. 현대소망의료재단 관계자는 “채용이 어려웠던 지방 단체급식에 조리원의 편의성이 더해져서 안정적이 운영과 향후 인력의 효율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라고 답변했다.

웨이브 이정연 사업총괄이사는 “스마트 커팅 솔루션과 스마트 쿠킹 솔루션은 단시간 내에 빠르고 정확하게 수백 식 수를 처리할 수 있고 설치와 유지 및 보수가 간편하다”며 “병원, 대학교 등 대형 급식 시설에 빠르게 확장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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