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 디지털 기록화 전문 기업 캐럿펀트(대표 이건우)가 9일 부터 12일까지 나흘간 CES2024(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정보기술(IT) 박람회로 한 해의 기술 동향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올해 슬로건은 ‘올 투게더, 올 온(All Together, All On)’으로 인류가 마주한 과제를 기술 혁신으로 해결하자는 뜻을 담았다. CES 2024는 지난해보다 참가 기업이 약 10% 증가하여 150여 개국에서 총 4000개 이상 기업이 참여한다. 주최 측인 CTA는 예상 참관객이 13만 명을 넘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가상현실(VR)·증강현실(AR)·메타버스 등이 주제였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AI를 활용한 제품과 서비스가 중점이 되어 전면에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캐럿펀트는 이번 CES에서 세계 각국 스타트업의 다양한 혁신 제품이 모여있는 Eureka Park(유레카파크)관에서 AI가 접목된 3차원 스캔 데이터 분석 및 자체 개발한 문화유산 기록화 소프트웨어인 Arch3D Liner(아치쓰리디 라이너)의 지능형 솔루션을 선보인다.
Arch3D Liner(아치쓰리디 라이너) 지능형 솔루션은 AI를 기반으로 한 형태 분석 기반 선분 예측, 휴리스틱 프로세스, 로봇암 다중 스캐닝 시스템, 주기 페이지 생성 모드 등 문화유산 분야의 사용자 특성 및 연구 표준화를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캐럿펀트 서현주 최고운영책임자(COO)는 “AI가 주제인 이번 전시에서 Arch3D Liner가 영향력이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문화유산 디지털 기록화 기술의 국제화를 위한 글로벌 시장 진출에 있어 세계 각국의 스타트업이 모이는 유레카 파크관에 참가하게 되어 뜻깊다.”라고 말했다.
한편 캐럿펀트는 두바이 GITEX Global 2022 참가, 2023 일본 it 위크 가을 참가, CES 2023 참가 등 해외 전시에 적극 참가하여 글로벌 시장을 확대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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