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환경개선 전문기업 누리플랜이 자회사 누리온의 색온도 가변형 스마트 LED조명 제어 시스템이 조달청의 혁신제품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정부에서는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을 가진 제품을 혁신제품으로 지정하고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혁신제품은 조달정책심의위원회에서 공공서비스 향상과 기술혁신을 위해 공공성 및 사회적 가치, 혁신성, 시장성 등을 평가해 지정한다. 시범 사용 이후 성공 판정을 받은 혁신제품은 우수조달물품 신청 자격 및 심사에 특례를 적용해 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누리온은 향후 3년간 ▲조달청 자체 예산 구매 ▲시범 구매 및 실증사례 구축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수의계약 등의 혜택을 받는다.
색온도 가변형 스마트 LED조명 제어 시스템은 누리온이 자체 개발한 Seamless LoRa mesh 알고리즘 기반의 무선제어기술이 적용된 사물인터넷(IoT) 제품이다. 시간대, 교통량 등에 영향을 받는 동적인 도로 상황에 맞게 자동 및 디밍제어가 가능하며 실시간 양방향 제어로 신속하게 민원 조치를 할 수 있다.
안개, 비 등 악조건의 기상 상황에서는 색온도를 자동으로 변환하여 운전자의 가시거리를 개선할 수 있어 일반도로는 물론 안개가 자주 발생하는 수변지역에도 활용 가능하다.
누리온 관계자는 “조달청이 혁신제품으로 선정한 색온도 가변형 스마트 LED조명 제어 시스템은 에너지 절감 효과를 인정 받아 스마트 LED조명 제어 시스템 분야에서 8번째로 고효율 인증을 획득한 제품이자 도로 조명용 시스템으로는 최초 인증 획득 제품”이라며 “본 시스템은 탄소저감 및 교통사고 예방효과로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는데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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