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히어가 지난 3일, 치킨 프랜차이즈 호치킨을 운영하는 AJ토탈과 ‘차세대 매장 솔루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최근 국내 프랜차이즈 시장이 사상 처음으로 매출 100조 원을 돌파한 가운데, 양사는 가맹점주와 동반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보다 체계적인 고객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페이히어는 전국의 모든 호치킨 매장에 ‘고객 관리 및 마케팅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포스와 실시간 연동돼 주문, 결제, 고객 등록 및 조회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 가맹점주는 포인트 적립, 스탬프 적립, 문자 및 알림톡 전송, 만족도 조사 등 마케팅 기능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호치킨과 같은 프랜차이즈의 경우, 본사에서 전 지점의 고객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고객별 취향, 만족도, 재방문율 등 데이터 기반의 마케팅 활동까지 진행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호치킨은 가맹점의 원활한 사용을 위한 교육과 함께 마케팅 및 경영 컨설팅 등 프로세스도 마련할 예정이다.
김지영 AJ토탈 본부장은 “페이히어와의 업무 협약으로 CRM 고객 관계 관리 강화를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으로 호치킨은 가맹점을 위한 다양한 고객 관리 지원 프로세스를 마련하고, 고객 데이터를 통합 관리해 더욱 고도화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준기 페이히어 대표는 “국내 대표 치킨 브랜드인 호치킨과 페이히어의 통합 매장 관리 솔루션이 만나 가맹점주와 고객 모두가 만족하는 차별화된 매장 경험을 만들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페이히어는 모든 자영업자분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매장의 미래를 바꿔 나갈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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