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브컴퍼니(대표 김성언, 이하 바이브)가 국내 AI 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100대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바이브가 AI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미래 혁신을 주도할 100대 국내 기업을 꼽는 ‘2024 Emerging AI+X Top 100’ 기업에 선정됐다. 이는 지능정보산업협회(회장 장홍성) 주관으로 AI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기업 간 AI+X 융합을 위한 협업을 강화하고자 지난 2021년부터 추진, 바이브는 올해로 4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올해의 경우 2천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가 이뤄졌다. 이중 바이브는 자연어처리(NLP) 기술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AI 플랫폼을 제공하는 ‘NLP-based AI Platform’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선정됐다.
바이브는 2000년 설립된 국내 1세대 AI 빅데이터 전문기업으로 창립 이래 사람들의 의사결정에 도움을 주고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가능케 하는 서비스 및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해당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2020년 코스닥에 상장했으며, 자체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바이브 어시스턴트(VAIV Assistant)와 썸트렌드(Sometrend) 등 서비스 및 솔루션을 통해 개인, 공공, 기업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성공적인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바이브는 20년 이상 쌓아온 NLP 기술을 바탕으로 지난해 자체 LLM(Large Language Model)인 ‘바이브GeM’을 개발해, 디지털플랫폼정부에서 추진 중인 ‘초거대 AI 활용지원 사업’에서 공공기관이나 기업을 대상으로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공급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지난 해에만 국민권익위원회, 조달청, 관세청, 고용노동부, 충남도청, 종로구청, 양산시 등 37개의 주요 공공기관에 PoC(기술검증)를 성공적으로 수행, 지난 12월 열린 ‘초거대 AI 활용사업 성과보고회’에서 국가 디지털플랫폼정부 발전에 대한 공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근 바이브는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AI 파트너’를 표방하며 기업 및 기관의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9일(현지시각)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되는 ‘CES 2024’ 주요 테마 중 하나로 AI가 발표되면서 특히 주목받고 있다.
바이브 김성언 대표는 “최근 AI 기술이 전 산업에 걸쳐 도입되며 기술 융합과 혁신이 이뤄지고 있다”며 “바이브는 디지털전환(DX)을 넘어서 고객들의 비즈니스 가치를 높일 수 있는 AI 전환(AX)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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