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크스톤파트너스, ‘D-테스트베드’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중소상공인 대상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윙크스톤파트너스가 2023년 D-테스트베드 사업에서 2년연속 최우수상인 ‘금융감독원 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금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D-테스트베드 사업은 혁신적인 핀테크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개인과 기업이 이를 시험해볼 수 있도록 다양한 실제 데이터, 원격 테스트 환경, 분야별 전문 멘토링, 타탕성 평가 의견서 등을 제공한다. 기존 금융규제샌드박스 제도는 기업이 서비스를 시장에 출시하고자 할 때 규제 특례를 부여하는 제도로, 기업이 아이디어를 시장에 출시하기 전 자체적으로 시험하고 검증하는 과정을 지원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도입했다.

윙크스톤파트너스는 기존 개인사업자 신용평가모형이 직장인 신용평가모형을 개량한 형태로서 법인 사업자 신용평가때와는 달리 산업 특성을 고려하지 않는 점에 주목하여 산업 데이터를 활용한 개인사업자 신용평가모델 개선’ 아이디어를 검증했다. 이에 D-테스트베드가 제공하는 산업별 데이터 등을 활용해 자사 개인사업자 신용평가모형을 개선함으로써 우량 개인사업자를 추가 발굴할 수 있음을 보였다.

이외에도 ▲어니스트펀드 ▲패턴파인더 ▲IBA ▲필상 ▲그레이드헬스체인 등 5개 팀을 우수참여팀으로 선정했다.

현재 윙크스톤은 자동차부품 소매상, 물류 산업 종사자, 온라인셀러, 프랜차이즈 창업자 등으로 분류해 특화 신용대출 상품을 취급하고 있으며, 보유하고 있는 복합신용평가모델을 바탕으로 차입자의 산업군 특성에 따라 매출, 매입, 운전자본 등 현금흐름을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중금리 대출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창업이래 현재까지 누적 대출액은 약 1,000억원에 달하며, 연체·부실은 한 건도 없어 리스크 관리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권오형 윙크스톤파트너스 대표는 “2년 연속 D-테스트베드 사업에 선정되어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해 매우 기쁘다.” 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우리나라 경제의 중요한 축인 700만 중소상공인들이 모두 공정한 금융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평가 모델을 지속적으로 고도화 시키고 검증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 관련 기사 더 보기
%d bloggers like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