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온클라우드와 난임 인공지능 기업 카이헬스가 배아 인공지능(AI) 솔루션의 글로벌 사업을 위한 파트너쉽을 체결했다. 헬스온클라우드의 중동, 남미등의 풍부한 네트워크를 통해, 카이헬스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임신 가능성이 높은 배아를 선별하는 기술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카이헬스 이혜준 대표는 “전세계적으로 여섯쌍중에 한쌍이 난임으로 고통받고 있으나, 여전히 난임 치료는 비싸고 성공률이 낮다”면서 “인공지능과 데이터를 활용해 난임 시술의 성공률을 향상시키고 비용을 절감하면, 아기를 가지고 싶어하는 더 많은 부부들이 건강한 가족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헬스온클라우드 박억숭 대표는 “난임으로 고통 받은 전세계의 수 많은 환자들에게 헬스온클라우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카이헬스의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보급하고 동시에 글로벌헬스케어의 가장 큰 화두인 모자보건 분야 의료격차를 줄일 수 있는 인공지능 솔루션들을 같이 개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카이헬스는 난임 시술의 성공율을 높이기 위한 인공지능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기업이다. 국내외 20여개 병원 데이터를 바탕으로 임신확률이 높은 배아를 선별하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개발하여 유럽 의료기기 인증 (CE)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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