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연구소, ‘간호사 스텝업 행사’ 개최

간호사연구소는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대강당에서 ‘간호사 스텝업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간호사 스텝업 행사 전국의 간호학생과 간호사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간호사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한 강연자가 초청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은 최근 급변하고 있는 간호분야에 발맞춰 간호사로서 성장하는데 필요한 방향성과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초청 강사는 데이비드 유(유현민, 미국 전문간호사), 이라하 작가(정신병동에도 아침이와요 웹툰 원작), 알엔지야(유투버), 구슬언니(유투버), 한동수(간호사연구소 대표) 총 5명으로 각자 자신의 환경속에서 임상과 탈 임상의 방향으로 끊임없이 성장하는데 필요한 강의를 진행했다.

데이비드 유(유현민, 미국 전문간호사) 간호사는 미국 간호사에 대한 수많은 정보들의 허와 실을 정확히 짚음으로써, 미국 간호사를 준비하는 간호사들에게 바람직한 방법을 알려주었다.

이라하 작가(정신병동에도 아침이와요 웹툰 원작)는 간호와 관련이 없는 다양한 분야에 끊임없이 도전하면서 실패한 자신의 경험을 통해, 간호에 어떤 경험을 융합하여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낼 것인 고민해볼 수 있도는 시간을 가졌다.

알엔지야(유투버)는 강연에서는 간호사로서의 성장이 반드시 탈임상이 아니라 임상안에서도 이루어질 수 있음을 20년 경력을 토대로 풀어나갔다. 특히, 병원내에서 다른 부서로 옮겨야 하는 로테이션이 당장에는 부담이 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기회가 될 수 있는 이유를 사례를 통해 설명하여 큰 공감을 이끌어 냈다. 구슬언니(유투버)는 자신이 간호사를 하다가 유투버를 하게 된 이야기를 통해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도전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메세지를 전달했다.

간호사 스텝업 참관자들은 “실제 만나고 싶은 분들을 직접 만나 강연을 접하니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성장 할지에 대한 고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좋은 시간이었다. 매년 이런 강연을 정기적으로 한다면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남자간호사회 모형중회장은 “과거 간호사의 성장의 길이 한정적이라고 생각하였으나, 최근 간호계의 변화가 빠른 만큼 이번 행사에서 성장의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많은 간호사들에게 도전 정신을 가질 수 있게 만드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간호사 연구소 한동수대표는 “강연을 통해 최근 변화하고 있는 간호계의 흐름을 간호사 출신 전문가들을 통해 새로운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된것으로 보고있어 의미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간호사 스텝업 행사에는 포널스, 너스키니, DK메디인포가 부스로 참여해 제품과 서비스를 알릴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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