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브라이언임팩트(이사장 김정호)는 다양한 영역에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하는 브라이언 펠로우들이 한 자리에 모여 그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목표를 공유하며 연대하는 행사인 ‘펠로우 커넥트데이’를 1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브라이언 펠로우는 용기있는 걸음과 변화를 위한 시도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사회혁신가들이 더욱 새로운 시도와 대담한 도전을 꿈꿀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재단법인 브라이언임팩트의 사회혁신가 지원 프로그램이다. 브라이언임팩트는 작년 8월부터 진행된 ‘브라이언 펠로우 시즌 4’ 공개 모집 절차를 통해 12명의 새로운 펠로우를 선정하여 현재 총 50명의 펠로우를 지원하고 있다.
이날 펠로우 커넥트데이는 브라이언 펠로우 시즌 1-4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달 최종 선정된 시즌 4 신규 펠로우들을 환영하고, 각자의 활동에 대해 대화를 나누며 교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시즌 1-4 브라이언 펠로우와 재단법인 브라이언임팩트 관계자 등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시즌 4 펠로우 소개 ▲펠로우 스피치 세션 ▲기념패 전달식 ▲네트워크 프로그램 ‘연결을 시작하다’ ▲시즌 1-3 펠로우 소개 ▲네트워크 프로그램 ‘연결을 확산하다’ 순으로 진행됐다.
펠로우 스피치 세션에는 시즌 1 펠로우인 ‘핸드스피크’ 정정윤 대표와 시즌3 펠로우인 ‘포인핸드’ 이환희 대표가 전체 펠로우 대표로 발표를 진행했다. 정 대표와 이 대표는 그간 재단의 지원과 ‘브라이언 펠로우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펼쳐온 활동과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나아갈 방향성에 대해 소개했다.
모든 펠로우들에게는 지금까지 달려온 여정에 대한 감사와 앞으로 달려갈 브라이언 펠로우들에 대한 응원과 지지의 마음을 담아 재단에서 제작한 기념패가 전달됐다.
이후 진행된 네트워크 프로그램 ‘연결을 시작하다’ 및 ‘연결을 확산하다’ 세션에서는 시즌 1-4 전체 펠로우가 서로에게 자신을 소개하고, 저마다 해결하고자 하는 사회 문제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브라이언 펠로우 시즌 4에 새로 선정된 ‘사단법인 늘픔가치’ 박상원 대표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매진하면서도 때론 이러한 노력들이 사회적 외면을 받게 되며 막막하다고 느끼는 순간들이 있었는데, 이번 커넥트데이에서 펠로우들의 든든한 격려와 지지를 체감하며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었다”며 “지역사회에도, 새로 만난 펠로우 동료들에게도 계속해서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이라고 밝혔다.
손정아 브라이언임팩트 사무국장은 “사회 문제를 해결하려는 진정성 있는 마음들이 한 자리에 모여 브라이언 펠로우 커뮤니티가 한 단계 더 성장한 것 같다”며 “가치있는 변화를 실현하는데 있어 서로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라며, 각자의 목표를 향해 안정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브라이언임팩트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관련 기사 더 보기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