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팬 컨텐츠 플랫폼 ITTA를 운영 중인 스타트업 월드포레스트가 신용보증기금의 ‘리틀펭귄’ 기업으로 선정돼 향후 3년 간 10억 원의 금융 지원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신용보증기금의 ‘리틀펭귄’ 프로그램은 높은 기술력과 유망한 사업력, 그리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유망 스타트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이 프로그램은 신용보증기금의 대표적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퍼스트펭귄으로 가기 위한 직전 단계의 지원사업이다.
월드포레스트는 KPOP 팬덤 출신의 팀원들을 바탕으로 2021년 설립되어, 글로벌 팬들이 참여하는 B2C, C2C 마켓이 탑재된 플랫폼 ITTA를 운영 중이며, 매월 팬덤 참여형 아이돌 화보 매거진 ITTABOOK을 발간 중에 있다.
월드포레스트는 이번 신용보증기금의 지원을 통해 3년간 쌓인 어플리케이션 기반의 마켓 및 커뮤니티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K-POP 시장에서의 수요와 공급의 비대칭성을 해결하는 데이터 사업을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조세림 월드포레스트 대표는 “이번 신용보증기금의 지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KPOP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사업을 구축하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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