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복합 콘텐츠 솔루션 기업 ㈜상화(대표 정범준)가 글로벌 전자부품 및 스마트 솔루션 선도기업 솔루엠(대표 전성호)과 손잡고 13일부터(현지시간) 16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열린 세계 최대 유통 전시회인 NRF 2024((National Retail Federation 2024)에서 오프라인 유통 매장의 미래상을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홍보 부스를 무대로 전반적인 컨셉은 솔루엠이 잡고, 실제 구현은 상화가 맡았다. 이번 행사를 통해 양사가 전하고자 주제는 ‘New generation of ESL(Electronic Shelf Label)’로, 혁신 기술과 고객 친화적 솔루션으로 ESL 분야의 새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부스는 총 세 구역으로 나누었는데 각 구역마다 ESL이 적용된 유통 매장의 오늘과 내일, 그리고 미래를 보여주었다. 먼저 ‘오늘의 ESL’에서는 ‘뉴튼’과 같이 이미 출시돼 시장을 이끌고 있는 솔루엠 제품군들이 전시됐다. ‘내일의 ESL’에서는 기존 제품 대비 내구성과 디자인 면에서 향상을 이룬 ‘뉴튼 프로’와 고도화된 ‘다이나믹 프라이싱 솔루션’이 공개됐다. 끝으로 ‘미래의 ESL’에서는 한 발 더 나아가 AI 기술을 접목한 무인 매장 플랫폼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상화 관계자는 “NRF에서 솔루엠의 제품과 서비스는 물론 뛰어난 기술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데 현장에서 뜨거운 반응으로 보답 받아 기쁘다”며 “내달 스페인에서 열리는 ‘MWC(Mobile World Congress) 2024’와 독일 최대 리테일 전시회 ‘EuroCIS 2024’ 등에서도 솔루엠과 전시 부스 제작 협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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