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울산센터)는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잠재력 높은 씨앗(기업)을 발굴하여 첫 투자부터 마지막 EXIT까지 전주기 밀착 액셀러레이팅하는 ‘포텐셜 씨드’(Potential Seed) 경작형 발굴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선발된 스타트업은 ▲2~3억원의 울산센터 직접 투자, ▲일반형 팁스(5억) 또는 딥테크 팁스(15억) 추천, ▲동반 투자 및 후속 투자 유치 등 사업을 함께 만들어가는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밀착하여 기업의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7년 이내 법인 및 개인사업자로, 3년 이내 기업을 우대한다. 모집분야는 딥테크, 소부장, 헬스케어, AI‧빅데이터, ICT 플랫폼 등 기술 전분야로, 울산센터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 12개사 이상 초기투자, 팁스 추천 10개사 이상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이다.
울산센터는 단순히 투자 후 팁스를 추천하는 것뿐만 아니라, 기업을 중장기적으로 성장시키는 ‘경작형 투자철학’을 갖고 있는 액셀러레이터이다. 지난 3년간 26개사를 투자하면서 평균 동반 투자 유치액 7억, 후속 투자 유치액 25억, 보증기관 연계대출지원 7억원의 후속관리를 이끌어왔고, 투자 및 팁스 지원금까지 포함하면 기업당 평균 자금 유치액이 50억원에 달한다. 이는 최근 경색된 자본시장에서 센터 투자기업들이 ‘데스밸리’(Death Valley)를 거뜬히 넘길 수 있는 마중물이 되어왔다. 향후 ‘포텐셜 씨드’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들에게도 동일한 수준의 후속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김헌성 센터장은 “울산센터는 지난 3년간 투자기업들의 사업을 함께 밀착하여 성장시키는 공공 액셀러레이터로서 활동해왔다. 그 결과 기업당 평균 50억의 자금유치를 지원하는 성과를 만들어냈으며, 올해 더 많은 기업들과 함께 하기위해 본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단기간내 빠르게 성장하고자하는 기업들과 함께 어려운 자본시장을 헤쳐나갈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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