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스타트업 (주)아티피셜소사이어티가 서울특별시교육청과 교육 콘텐츠 AI 솔루션 ‘젠큐(GenQue)’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아티피셜 소사이어티는 서울특별시교육청이 구축하는 인공지능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 ‘뉴쌤 3.0(가칭)’에 문제, 지문 등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게 된다.
아티피셜소사이어티가 개발한 젠큐는 생성형 AI 기반의 교육 콘텐츠 생성・관리 솔루션이다.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수준까지 원하는 난이도에 맞춰 국어・영어 지문과 문제를 생성할 수 있다. 교재에서 시험 문제를 추출하고 지문과 문제 난이도를 변경하거나 형태가 유사한 ‘쌍둥이 문제’도 쉽게 만들 수 있어, 교육 콘텐츠 제작 시간 및 비용을 최대 90% 절감할 수 있다.
또한 교사들이 학교 시험 및 모의고사 문제를 효과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세부 조정 기능,시험지 제작 기능 등을 갖추고 있으며, 교육 자료의 품질과 저작권을 보장하기 위해 이미 생성된 문제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중복 문제 검사 기능을 제공한다.
김기영 아티피셜소사이어티 대표는 “젠큐의 차별점은 문장의 길이, 단어의 구조 등을 분석해 정교한 난이도의 콘텐츠를 생성하고 초등학교부터 수능까지 아우를 수 있다는 것”이라며 “이번 계약은 공교육에서 AI를 도입하는 선도적인 사례이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교육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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