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제이(inDJ, 대표 정우주)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지난 9일부터 12일(현지시간)까지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 박람회 ‘CES 2024’ 부스 참가와 2년 연속 혁신상 수상을 통해 통해 자사 제품 ‘눈치 AI’를 성공적으로 선보이고 투자유치 및 글로벌 대기업 협업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인디제이는 미래 자동차의 다양한 센서로 운전 패턴과 차량 내외부 상황을 데이터화하고 운전자와 탑승자 목소리와 행동·감정을 감지해 이동 중인 고객이 말하지 않아도 눈치껏 솔루션을 제안하는 ‘눈치 AI’가 만드는 스마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전시했다.
인디제이의 AI 모델은 스마트폰·웨어러블 디바이스·사물인터넷·커넥티드카 등의 센서 데이터와 사용자 비식별 데이터로 개개인의 사용자 상황과 감정을 학습한다. 생성형 인격체 AI 모델을 적용한 정밀한 개인 추천 모델로 고객에 꼭 맞는 AI 솔루션을 제공한다.
인디제이 측은 CES 2024 부스운영을 통해 2,100명 이상의 순 방문자, 1,500만 달러 이상의 수출 및 투자상담과 40건 이상의 업무협약의 성과를 거두며 투자유치와 글로벌 대기업 협업 등의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테슬라, 혼다, 현대 등 글로벌 자동차 회사는 물론 IT, 통신사, 인공지능 회사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과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뱅크오브아메리카, BQ Capital, 한미은행 등을 비롯한 다수 투자사들이 투자를 문의해와 추후 투자 유치 성과가 예상된다.
정우주 인디제이 대표는 “불과 두 번째 참가 만에 2년 연속 총 3건의 혁신상을 수상하며 미래 자동차에서 인포테인먼트가 가져올 혁신을 기술을 통해 인정받았다”며 “CES 2024를 계기로 인터페이스 AI인 눈치AI 글로벌 진출에 계속 힘을 실을 계획이다’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디제이는 ‘CES 2023’에서 혁신상을 받은바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운영하는 독립 소프트웨어 공급업체(ISV)로 선정돼 내년 7월까지 MS 공식 마켓플레이스에 기업과 기업간(B2B) 제품을 등록하고 글로벌 기업과 제품 판매 및 기술 협력을 진행한다. AI 분석 서비스 ‘제이든’ 디자인은 ‘2024 독일 디자인 어워드(GDA)’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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