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인식 보안 솔루션기업 유니온커뮤니티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중동 보안 전시회인 ‘INTERSEC 2024’ 개막에 앞서 두바이에서 15일(현지시간) ‘유니온커뮤니티 글로벌 컨퍼런스 2024(UGC 2024; UNIONCOMMUNITY Global Conference 2024)’를 개최해 슬로건인 ‘Experience the New’를 주제로 유니온커뮤니티의 생체인식 기술을 활용한 비전과 로드맵을 공개했다.
유니온커뮤니티는 유럽, 북미 등 50여개 국가의 파트너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통합 보안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오픈 하드웨어 플랫폼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기능 라이센싱 모델 ▲생체인식 기반 클라우드 플랫폼 ▲데이터를 활용한 고객 지원 생태계 등 생체인식 기술의 지속가능성을 선도하는 유니온커뮤니티의 전략을 소개했다.
글로벌 컨퍼런스 행사장에서는 유니온커뮤니티의 신제품과 솔루션에 대한 데모를 제공했다. 특히 출입통제기를 통한 다양한 기능을 라이센싱 모델로 제공하게 되는 UBio-Core는 글로벌 파트너의 많은 관심을 이끌었다.
유니온커뮤니티가 선보이는 UBio-Core는 출입통제기로 수집할 수 있는 영상 데이터를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현장 영상을 확인할 수 있는 라이브 뷰와 출입 인증시 영상 데이터를 별도로 수집 및 관리할 수 있는 이벤트 뷰를 포함한 ‘멀티뷰(Multi View)’ 기능과 방문객이 단말기를 통하여 관리자에게 직접 출입을 요청할 수 있는 ‘비디오 인터콤(Video Intercom)’ 기능을 라이센싱 형태로 제공한다.
유니온커뮤니티는 UGC 2024 키노트 발표에 이어 유럽 일반개인정보보호규정(GDPR)의 시장 현황 및 대응 전략을 발표하였으며, 마일스톤 시스템즈(개방형 플랫폼 VMS), 이노뎁(지능형 영상인식 VMS) 등 글로벌 기술 파트너사의 솔루션 소개가 진행됐다.
이재호 유니온커뮤니티 전략기획본부장은 “세계 각국의 파트너와의 파트너쉽을 강화할 것뿐만 아니라, 고객 경험 기반의 새로운 솔루션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시장에서 출입통제 영역을 넘어서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보여주는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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