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츠가 LG전자와 ‘전략적 사업 제휴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브랜드 가치 및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사업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체결됐다. LG전자는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크리에이츠의 제품 홍보 및 판매촉진을 지원할 계획이다. 크리에이츠도 LG전자의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토탈 솔루션’을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크리에이츠와 협약을 체결한 LG전자 BS(비즈니스솔루션)사업본부는 ▲클로이봇 ▲4K OLED 사이니지(광고 디스플레이) ▲전기차 충전기 ▲프로빔 등 다양한 신제품을 개발·출시하며 혁신을 이끌어 왔다. 성장 잠재력이 큰 분야에서는 국내외 유수의 기업들과도 협업을 적극 진행하고 있다.
크리에이츠는 ‘컴퓨터비전(Computer Vision)’을 활용한 자체 플랫폼 ▲AI 트레이너 ▲그루브(Groove) ▲게임데이(GameDay) 3종을 개발 중이다. 해당 플랫폼들은 강력한 유기적 연동성이 큰 특징으로, 이를 통해 크리에이츠는 세상에 없던 새로운 골프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크리에이츠 관계자는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스포츠테크 시장에서 양사 간의 사업 전략과 비전이 일치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크리에이츠는 앞으로도 연구개발을 가속화하고 파트너 기업들과 협업해 우수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융복합된 ‘소프트웨어 중심의 스포츠(Software Defined Sports)’ 제품 및 비즈니스 시대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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