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상공인 대상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윙크스톤파트너스 (권오형 대표)와 소상공인과 소기업을 위한 인터넷전문은행 소소뱅크 설립준비위원회(회장 박준덕)가 지난 17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 된 업무 협약식에서는 윙크스톤파트너스의 권오형 대표, 소소뱅크 설립준비위원회의 박준덕 회장, 서대엽 부회장 (에프지아크스 대표이사), 이주열 이사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교수) 외에도 이사회가 참석했다.
윙크스톤파트너스는 중소상공인 대상 데이터 기반 AI 복합신용평가모델과 BaaS(Banking as a Service)를 보유하고 있으며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중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중금리 대출 상품을 꾸준히 출시해왔다. 현재 윙크스톤은 자동차부품 소매상, 물류 산업 종사자, 온라인셀러, 프랜차이즈 창업자 등으로 분류해 특화 신용대출 상품을 취급하고 있으며, 보유하고 있는 복합신용평가모델을 바탕으로 차입자의 산업군 특성에 따라 매출, 매입, 운전자본 등 현금흐름을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중금리 대출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창업이래 현재까지 누적 대출액은 약 1,000억원에 달하며, 연체·부실은 한 건도 없어 리스크 관리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금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D-테스드베드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평가모델을 검증 받은 바 있다.
소소뱅크 준비위원회는 소상공인, 소기업, 스타트업을 위한 최적의 금융상품을 제공하는 금융기관을 만들기 위해 지난 4년 동안 전국의 각종 소상공인, 소기업 단체들이 연합하여 약 850만회원수를 확보하였고, 자본금 1조원을 목표로 소상공인들과 국내외 유수의 투자 기업들로부터 출자의향을 이끌어내었으며 그간의 부족했던 점을 보완해 철저한 준비를 하고있다. 현재 소소뱅크 설립준비위원회는 2024년 3월 1금융 은행 설립 인가를 받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준덕 회장은 “소소뱅크는 소상공인을 위한 전용 금융 상품이 거의 없는 시중은행과의 차별점으로 소상공인 사업 환경이 반영된 금융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금융업 혁신을 주도할 것이라 예상했던 인터넷 전문은행들이 시중은행과 큰 차별점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이때, 소소뱅크는 개개인 사업자가 주 고객이라는 점, 소액주주로 소상공인이 참여하고 있다는 점 등을 뚜렷한 혁신 포인트로 가지고 있다.”라고 소소뱅크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권오형 윙크스톤파트너스 대표는 “소소뱅크와의 협약은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700만 중소상공인들이 모두 공정한 금융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비전에 공감하고 뜻을 함께 나눈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윙크스톤파트너스가 갖춘 중소상공인 맞춤형 금융서비스 인프라 및 전문성과 전국에 850만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소소뱅크의 네트워크와 자본력이 더해진다면 국내 경제의 주축인 700만 중소상공인들에게 최적의 금융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 기사 더 보기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