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그래픽 전문기업 ‘펄스나인(PULSE9, 박지은 대표)’이 HBGA_ENT와 지난 16일 가상인물 연구 개발 및 콘텐츠 공동사업(MOA) 계약을 체결하고 인공지능(AI)을 통한 3세대 통합 플랫폼사의 대열에 합류했다.
HBGA_ENT는 각각 독립된 기업이 하나로 통합한 3세대 통합 플랫폼사 HBGA의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진행하는 회사로, 노래 ‘사랑할수록’의 부활 4대 보컬 김재희가 운영하고 있다. 기존 영리 목적의 기업과는 차별화한 서비스로 기업, 소비자, 생산자와 함께 통합된 플랫폼을 완성시켜 나가는 혁신적인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소비자에게 제휴가맹점, 쇼핑몰, 여행, 숙박업 입점 권한을 부여해 신규 일자리 창출과 다양한 서비스로 많은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이번 공동사업을 통해 HBGA_ENT는 펄스나인의 인공지능(AI)와 버추얼 셀럽을 자사몰 입점업체에게 라이브커머스, 제휴가맹점, 여행플랫폼 등 CF홍보지원을 최적의 가성비로 제공한다.
펄스나인의 박지은 대표는 “펄스나인의 소속 버추얼 셀럽을 통해 금융, 커머스와 결합한 새로운 사업 모델을 만들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펄스나인은 한국 아이돌 20년 역사의 수십만 장 이미지 데이터를 분석해 가상의 얼굴을 선발, 국내 최초 버추얼 K팝 걸그룹 ‘이터니티(IITERNITI)’를 선보이고 있다. 2021년 3월에 데뷔해 ‘K팝의 새로운 매체’로 불리며 글로벌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해 이터니티는 K팝 스타로서 지드래곤, 블랙핑크, 에스파 등 아티스트들과 함께 영국 왕립박물관 V&A의 K컬처 글로벌 전시 ‘한류! 코리안 웨이브(Hallyu! The Korean Wave)’에 초대되었다. 버추얼 휴먼으로는 유일하게 초대되어 화제를 모았다.
최근 이터니티는 버추얼 아이돌 최초 단독 오프라인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버추얼 아이돌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 미국 뉴스 채널 CNN, 프랑스 AFN 통신, 중국 국제TV 방송 CGTN 등에서 이터니티를 신기술을 통해 현존하는 아티스트와 공존할 수 있는 버추얼 아이돌로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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