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상데이터룸을 개발 서비스하고 있는 리걸테크VDR이 SaaS 제품으로 GS인증과 클라우드 서비스 적격인증, 과학기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2023년도 글로벌 경기침체와 대외 변동성 확대로 국내 벤처, 중소기업의 투자유치 건수가 1,150여건으로 전년 대비 약 40% 감소하였으나 4분기에 들어서며 감소폭이 줄고 완만한 회복세로 돌아서고 있으며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해외 주요 국가와 비교했을 때 국내 벤처, 스타트업의 투자실적 개선폭이 높고 점진적인 증가세를 보인다고 한다.
골드만삭스의 2024년 경제전망보고서에서는 글로벌 GDP는 연평균 2.4%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망했으며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도 예산안 자료에서 7.3% 증가한 14.5조원을 편성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투자 자금을 집행하는 투자자의 입장에서 기업의 가치평가를 위한 회계, 법률, 경영, 연구기술 등의 기업 내부 정보를 검토하는 과정은 필수적인 업무이며 기업 실사를 통해 투자 리스크를 보완해야 한다.
이와 같은 기업 실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내부 정보의 외부 유출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고비용과 검토 기간을 줄이며 업무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전문 솔루션인 가상데이터룸(Virtual Data Room)의 활용이 증가하고 있다. 가상데이터룸은 오프라인에서 진행하는 실사 업무를 온라인상에서 대체할 수 있게 개발된 솔루션으로 전문화된 보안기능과 사용자 별 권한 지정, 프로그램 설치가 필요 없는 웹 뷰어를 통해 신속한 자료와 내용을 파악할 수 있다.
국내에는 유일하게 가상데이터룸을 개발 서비스하고 있는 리걸테크VDR은 SaaS 제품으로 GS인증과 클라우드 서비스 적격인증, 과학기술부 장관상을 수상하였으며 고가의 외산 제품이 가지는 문제점을 해결하여 대체해 나가고 있다. 화면캡쳐방지, IP허용설정, 동적워터마크 등의 보안기능과 2차인증, TOTP, PassKey인증과 CAD, 3D파일, DICOM, CTD 전용 뷰어가 내장되어 있고 또한 대용량 자료의 빠른 업로드, 사용자, 폴더 별 권한 설정과 활동 이력 정보가 보존되어 실사, 감사 업무에 대응이 가능하다. 국내 투자유치 관련 100여건의 투자유치 실사에 도입 활용되었고 사용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이다.
최근에는 다양한 분야의 기업 내 도입이 늘고 있다. 은행권의 채권매각이나 제약사 임상 연구자료의 해외 협업이나 컨설팅, HR 기업의 개인정보 공유 등에 활용되고 있으며 기업 인수 합병의 실사 업무에서 사용되는 비중도 차츰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리서치 MarketsandMarkets에서 발표한 VDR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실사에 따른 복잡한 업무 프로세스와 비즈니스데이터의 증가, 기업 데이터의 리스크 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져 2025년까지 연평균복합성장율(CAGR)이 14.4%로 27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리걸테크 구자민 컨설턴트는 “리걸테크VDR은 작년 10월에 일본시장에도 정식으로 판매를 시작하였고 3개월만에 사용자 300명을 달성하였고 사용하는 고객으로부터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글로벌 업무를 위한 6개언어를 지원하며 신속한 기술 지원과 관리자 교육을 실시하여 처음 사용하는 고객도 불편없이 사용이 가능하며 비대면 바우처 플랫폼 공급기업으로 선정되어 신청 고객은 비용의 상당 부분을 정부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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