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링커, 국내 타이어 계열사와 정식 협력업체 등록

가공품 턴키 제작 솔루션을 제공하는 비링커가 국내 타이어 점유율 1위 회사의 계열사에 협력업체로 정식 등록되어 가공품 및 판금(제관)류의 부품 공급을 시작한다.

회사가 자랑하는 품질 및 비용 절감의 효과를 고객사와 PoC를 통해 입증했고, 이 결과, 정식 협력업체 등록으로 이어져 가공품을 공급하는 지속 협력 관계를 맺었다. 회사는 앞으로 타이어 생산 라인에 필요한 가공품 및 자재를 조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관련 부품을 수주했고 2월 중 초도품을 납품한다.

비링커는 국내 다수 업체와 거래하고 있으며 10곳 중 4곳이 상장 업체인만큼 우량 기업 비중이 높다. 최근에는 완성차 부품을 수주했을 뿐 아니라 기존 대비 고객사가 10곳 이상 늘어나 수주액이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다.

품질 부문에서도 지속적인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천안에 이미 품질 관리를 수행하고, 불량품에 대한 수정을 즉시 진행할 수 있는 자체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대부분의 불량품은 센터에서 모두 검출되어 재가공 후 고객사에 납품된다.

비링커 관계자는 “지금까지 고객사의 협력업체 중 하나로 활동했지만 지금은 당사에 가공품과 판금품을 모두 Turn-key(모든 가공품을 한 번에 맡기는 방식)로 맡기는 고객사가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