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타카가 경기도 동탄에 신규 물류센터를 오픈했다. 이로써 테크타카는 기존의 인천 물류센터에 더해 동탄 물류센터까지 2개의 직영 물류센터를 운영하는 동시에, 4개 파트너 물류센터를 확보해 총 1만 7천㎡ 규모의 물류센터를 구축했다.
테크타카가 새로 오픈한 동탄 물류센터는 다품종 소량 중심의 B2C 출고에 특화했고, AI 및 로보틱스 기술을 도입해 작업 효율을 크게 향상시켰다. 먼저, 물류로봇 등 자동화 설비를 적용했고, 작업자 동선을 최대 60% 단축할 수 있는 작업자 지시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에 더해, 빅데이터 기반의 수요 예측 솔루션으로 인력 배치를 최적화하고 있다.
특히 테크타카의 동탄 물류센터는 전국 물류 배송의 메가 허브인 대전과 근접한 경기 남부에 위치해 있어, 네이버도착보장 프로그램으로 인입된 물류를 한층 더 빠르고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테크타카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이천에 위치한 2개의 물류센터 역시 최근 테크타카의 물류 IT 플랫폼 ‘아르고 풀필먼트’를 도입했으며 안양, 여주에 위치한 파트너 물류센터에도 2월 중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아르고 풀필먼트’는 기존 물류센터에서도 쉽게 도입해 1~2주 만에 빠른 배송을 실현할 수 있어 비용 및 시간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양수영 테크타카 대표는 “최근 네이버도착보장을 포함해 다양한 형태로 비즈니스가 급성장하면서 꾸준히 증가세인 물류량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고자 신규 물류센터를 오픈했다”라며, “더욱 견고한 물류 프로세스를 구축해 소비자들의 배송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이커머스 물류 체인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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