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유엠 벤처스, 세이프홈즈에 시드 투자

에이유엠 벤처스(대표파트너 엄세연)는 부동산 금융케어 플랫폼인 세이프홈즈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테라파이(대표이사 정동훈)에 첫 시드투자를 진행 한다고 1일 밝혔다.

에이엠유벤처스는 지난 12월 첫 블라인드 펀드인 ‘에이유엠 파이오니어 1호 투자조합’를 결성한 바 있다.

에이엠유의 첫 투자 대상인 ‘세이프홈즈’는 전세법률 리포트와 전세사기 예방 패키지 서비스를 통해 높은 인지도를 쌓은 것을 토대로 부동산 등기변동 알림서비스 및 부동산 경매와 대출 중개 등으로 부동산 금융케어 플랫폼으로 확장하고 있다. 세이프홈즈는 이번 투자를 통해 전세 법률 리포트를 넘어 부동산 전자 계약 시스템, 경매 분석 리포트, 부동산 등기 변동 알림 서비스로 확장하여 사용자들에게 종합적인 부동산 금융 리스크를 케어해주는 서비스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세이프홈즈 정동훈 대표는 “부동산의 권리분석은 건축물 설계도와 같아 이를 제대로 활용하면 보증금 안전성 확보 뿐만 아니라 은행 대출, 보증보험 가입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연결할 수 있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모든 임차인들이 권리분석이 완료된 안전한 집을 구할 수 있고 가장 유리한 금융 상품을 통해 비용을 최소화하여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집을 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에이유엠 벤처스 엄세연 대표파트너는 “부동산 매물 연결에만 집중하던 기존 프롭테크 산업은 이미 포화상태인데 이를 넘어 전세사기, 경매 부동산, 대출 중개 등 부동산의 금융케어 서비스는 이제 꽃피려는 시기”라며 “세이프홈즈는 축적된 부동산 금융케어 경험과 고도의 서비스 개발 능력을 보유하여 경쟁우위를 확보했다고 판단해서 이번 투자를 집행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에이유엠벤처스는 올해 1분기에 ‘에이유엠 파이오니어 1호 투자조합’ 2차 클로징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올해 상반기부터는 투자IR, 법률, 세무회계, 지식재산권에 대한 종합적인 액셀러레이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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