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그리트, 장례지도사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주식회사 더그리트가 최근 (사)장례지도사협회와 장례식장의 다회용기 사용과 관련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더그리트와 장례지도사협회는 이번 협약으로 일회용품 사용 저감을 위해 장례식장에 다회용기 순환시스템을 구축하고, 사용을 독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상호 공정하고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형성할 방침이다.

더그리트 관계자는 “장례식장도 일회용 쓰레기가 나오는 주요시설 중 한 곳”이라며 “장례식장 특성상 반찬그릇 여러 개와 밥, 국그릇을 사용하다보면 1인당 최소 5개의 일회용품을 사용하는 상황이라 다회용기를 도입하면 이번기회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그리트는 장례식장 다회용기 시스템 구축을 위해 필요한 용기생산, 세척, 배송을 담당하고 순환 시스템이 원활히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으로 전해졌다. 장례지도사협회는 장례식장 다회용기 순환 시스템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와 자료를 더그리트에 제공할 예정이다.

장례지도사협회 회장 이상재는 “1년동안 한 곳의 장례식장에서 11톤가량씩 배출되는 일회용품을 70%이상 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적용을 원하는 장례식장이 많아 수요를 맞추기 위해 점진적으로 공급을 늘려갈 것”이라고 전했다.

 


  • 관련 기사 더보기
%d bloggers like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