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강현실(AR)을 활용한 직업체험 교육 앱 및 교육 프로그램 제작과 운영 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아르스네트워크가 시드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유치에는 액셀러레이터이자 팁스 운영사인 젠엑시스가 참여했다.
아르스네트워크를 창업한 박지혜 대표는 공중파 아나운서 출신으로, 아나운서 학원 커리큘럼 개발과 교육과정 개발, 그리고 공간과 영상 콘텐츠에 관한 자문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아왔다. 그녀는 이러한 능력을 활용하여 비대면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증강현실을 활용한 실감형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작년 하반기에는 KBS1에서 방영중인 ‘브레드이발소’ 애니메이션의 IP를 활용해 어린이들을 위한 키즈카페 ‘브레드이발소타운’을 시흥에 오픈했으며 직업체험관을 함께 구성해 키즈에듀파크를 조성했다.
아르스네트워크는 어릴 때부터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한 세대를 대상으로 한 실감형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그녀의 독특한 경험과 능력은 교육 프로그램에 독창성을 부여하며, 이는 에듀테크 시장에서 높은 주목을 받게 되었다.
젠엑시스 관계자는 “이번 투자 집행의 이유로 에듀테크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꼽았다”며 “팬데믹 이후 비대면 수업은 중요한 학습 방식으로 자리매김하게 됐으며, 따라서 증강현실 기반의 교육콘텐츠를 개발하는 아르스네트워크에 성장 가능성을 찾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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