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나눔 서비스 ‘나비얌’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하는 소셜 벤처 나눔비타민의 김하연 대표가 봉리단길 골목형 상점가의 이충희 대표와 5일 결식우려아동 식사 지원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나비얌은 지난해 9월 봉천제일종합시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결식우려아동을 대상으로 추석명절 장보기 지원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관악구,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약 200만 원에 달하는 사업비를 집행하여, 가정 내 장보기 부담을 완화했다.
올해는 봉천제일종합시장에 이어 봉리단길 골목형 상점가와 함께 업무협약을 맺어 관악구 내 시장 협력체계를 확대하고, 아동급식카드 가맹점 연계 및 아동친화형 시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다가오는 2월 6일부터 2월 9일까지 관악구, 봉천제일종합시장, 봉리단길 골목형 상점가와 함께 관악구 내 아동급식카드 소지 아동과 지역아동센터, 복지관을 대상으로 설 명절 장보기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나눔비타민의 김하연 대표는 “아이들이 전통시장에서 건강하고 균형잡힌 식사를 하고, 기존에는 대형 편의점으로 집중되고 있던 아동급식카드를 통한 매출을 상인분들께 연결해드리며 전통시장 지역상생과 더불어 아이들이 찾는 젊고 활기찬 시장상권을 함께 만들고 싶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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