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샌드박스네트워크가 지난 23년 4분기 손익분기점(BEP)을 달성하고 24년도 연간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잠정 실적 집계 결과 12월 매출 116억원, 영업이익 13억원으로 월 단위 흑자를 달성한 것 뿐만 아니라, 23년도 4분기 흑자 8억원을 달성하며 2017년 이후 6년 만에 분기 흑자를 달성했다는 설명이다. 샌드박스네트워크는 기업 체질 및 구조적 개선을 비롯해 주력 사업인 광고에서 핵심 광고주들과의 재집행률 증가, 신규 광고주 유치, 대표 크리에이터들의 선호도 증가 등 전반적인 크리에이터 채널의 브랜디드 콘텐츠 광고 및 광고 모델 출연 매출이 상승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이번 분기 흑자를 시작으로 성장 가속도를 붙여 24년도 연간 흑자 전환을 위해 안정적인 사업 구조를 확보하고, 중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하여 25년 대한민국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산업 최초 상장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한 로드맵을 달성 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존 사업의 내실을 강화하고 비즈니스 경계를 허물 수 있는 역량을 갖춰 크리에이터 사업의 가치와 영역을 점진적으로 확대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샌드박스네트워크 차병곤 최고재무책임자는 “이번 분기 흑자로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산업의 성장성을 입증한 만큼 앞으로 기업 안정성과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모델의 고도화를 바탕으로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사로서 꾸준한 성장을 이어기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23년도 4분기 흑자 달성을 동력으로 올해는 연간흑자, 25년에는 IPO를 목표로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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