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테크 기업 이그니스는 지난달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북미 식품박람회 ‘팬시푸드쇼 2024’에 참가해 개폐형 마개를 선보이며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 했다.
총 1,058개 기업이 참가한 이번 팬시푸드쇼는 전 세계 식품의 트렌드와 동향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대표적인 바이어 전문 박람회다.
이번 박람회에서 이그니스는 캔을 다시 밀봉할 수 있는 마개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이미 글로벌 대표 주류회사인 이앤제이갤로(E&J Gallo)와 에이비인베브(AB InBev)의 상품에 적용되어 판매 중이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더욱 많은 글로벌 음료 브랜드와의 제품 적용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그니스 박찬호 대표는 “글로벌 캔 음료 시장 중 가장 큰 시장인 미국에서 이그니스의 개폐형 마개가 주목받았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메이저 음료 브랜드들과의 마개 적용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올 해 본격적인 글로벌 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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