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브컴퍼니(대표 김성언, 이하 바이브)가 ‘2024년 AI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AI바우처 지원사업은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하고자 하는 중소·벤처기업들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정부 차원에서 수요기업들이 공급기업의 AI솔루션을 구매, 활용할 수 있도록 기업당 최대 2억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주관으로 추진되는 본 사업은 AI기업을 육성하고 다양한 산업군의 많은 기업들이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달성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AI바우처 지원사업에서 바이브는 AI 검색 솔루션인 ‘바이브 서치(VAIV Search)’를 비롯, 자사 LLM(초거대언어모델)인 바이브GeM을 적용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바이브 서치는 지난해 6월 출시한 국내 최초 AI 검색 솔루션이다. 이는 최신 RAG(검색 증강 생성) 기술을 적용해 AI가 사용자의 질문을 이해하고 질의에 대한 답변을 생성해줄 뿐만 아니라 답변에 대한 출처를 함께 보여줘 AI가 잘못된 정보를 진짜인 것처럼 전달하는 할루시네이션 문제를 완화했다. 또한 사내구축형으로도 제공해 보안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기업이나 기관에서 이를 도입하면 사내 업무 효율화는 물론, 대고객 서비스 만족도를 크게 높일 수 있다. 예를 들어 직원들이 계약서나 약관 등 사내 문서를 검색해 관련 사항을 쉽게 파악할 수 있으며, 고객 상담 시에도 상담원이 아닌 AI가 상담 이력을 확인하고 고객이 원하는 답변을 즉시 제공할 수도 있다.
특히 바이브 서치는 지난해 수행한 ‘초거대AI 활용지원 사업’에서 수요기업들에게 가장 선호도가 높았던 솔루션으로, 95%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PoC(기술검증)를 마무리한 바 있다.
이외에도 바이브는 기업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등 AI전환(AX)을 가능케 하는 다양한 AI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번 AI바우처 지원사업에서는 수요기업들의 니즈에 맞는 ▲AI 대화 솔루션 ‘바이브 챗봇(VAIV Chatbot)’ ▲AI가 데이터의 수집, 분석부터 리포트까지 작성해주는 ‘바이브 리포트 코파일럿(VAIV ReportCopilot)’ ▲챗봇 지식관리 솔루션 ‘바이브 스마트챗(VAIV SmartChat)’ ▲어려운 법률 지식도 손쉽게 찾을 수 있는 ‘바이브 로우(VAIV Law)’ ▲사용자가 원하는 뉴스를 선별해 요약해주는 ‘바이브 뉴스다이제스트(VAIV NewsDigest)’ ▲실시간 이상감지 모니터링 솔루션 ‘바이브 스마트아이(VAIV SmartEye)’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바이브의 솔루션을 도입하고 싶은 수요기업들은 오는 2월 28일까지 바이브 AI솔루션부문 비즈니스개발팀으로 문의(biz@vaiv.kr)하면 된다.
바이브 강성호 AI솔루션 부문장은 “바이브는 지난해 디지털플랫폼정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추진하는 초거대AI 활용지원 사업에서 공급기업 중 가장 많은 수인 37개 기관에 대한 PoC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 진행되는 AI바우처 사업에서도 AI기술 및 솔루션을 도입하고자 하는 수요기업들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비즈니스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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