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비행기 스타트업 ㈜토프모빌리티(이하 토프)가 전기비행기 훈련을 수료했다.
전기비행기가 곧 대한민국 하늘을 날아다닐 예정이다. 토프모빌리티는 작년7월 전 세계 최초 유럽항공청(EASA) 인증을 받은 전기비행기 전문회사Pipistrel 사의Velis Electro 도입 계약을 체결했으며, 비행기 도입 준비를 마치고 훈련까지 마무리했다.
전기비행기 항공사로서 운항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고 나아가 미래항공모빌리티(AAM)에 대한 기술력을 갖추기 위해 Pipistrel 본사가 있는 슬로베니아에서 전기비행기 운항 및 운용과 관련된 훈련을 모두 수료했다.
전기비행기는 일반 내연기간 비행기 달리, 조종, 정비, 운용, 배터리운용 등 차이점이 있어 전문지식 습득을 위한 사전 훈련 과정이 필요하다. 훈련은 전기비행기 조종, 정비, 충전 등의 세부 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토프의 정찬영 대표이사 등 조종사, 정비사, 사업개발 담당자 등 전문인력이 모두 투입되어 각 분야별 실전 경험을 쌓았다. 전 세계적으로 전기비행기 운용은 아직 시작 단계를 거치고 있기 때문에, 이번 훈련 수료를 통해 전기비행기 운항 관련 기술력을 획득하였으며 운용 노하우를 쌓아 본격적인 전기비행기 산업을 선점할 계획이다.
팀원들과 함께 훈련에 나선 정찬영 대표는“전기비행기는 소음 및 진동 등 항공경험 측면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줄 것으로 확신한다. 운항 서비스에서 더 나아가 관련 기술 개발 및 전문성을 확보할 계획이다”며 “이제 본격적인 전기비행기 시대를 앞두고 있다. 국내 지속가능한 미래항공모빌리티를 이끌어갈 토프의 힘찬 도약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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