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중앙화 소셜 네트워크 프로토콜인 마스크 네트워크(Mask Network, 이하 마스크)가 벤처 자회사인 본파이어 유니온(Bonfire Union)의 두 번째 펀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총 1억 달러 규모의 펀드 조성이 목표다.
이번 펀드는 탈중앙화된 소셜 네트워크와 인프라에 전략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다. RSS3, 렌즈(Lens), 스크롤(Scroll) 등 빠르게 성장하는 다양한 웹3 프로젝트도 포함해 총 120개 이상의 프로젝트가 마스크 네트워크 생태계에 합류했다.
마스크 네트워크가 생태계를 확대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은 이번 펀드 조성만이 아니다. 2017년에 설립된 마스크는 웹 2.0에서 웹 3.0 탈중앙화 앱으로의 사용자 친화적인 가교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탈중앙화 소셜 앱, 개발자 도구, 프로토콜,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등에 투자 및 구축하며 성장해왔다.
특히 2021년부터 3차례에 걸쳐 웹3 소셜 에코시스템 그랜트를 시행해 약 100개의 프로젝트를 지원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세계 유수 대학과 저널리즘 프로그램에 재정 및 기술 지원을 제공하는 마스크 네트워크 아카데미를 설립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소셜 애그리게이터 앱인 파이어플라이(Firefly)와 공동으로 1,000만 달러 규모의 탈중앙화 소셜 이니셔티브를 출범해 개방적인 인터넷을 구축해, 사용자를 늘리고 있다.
수지 얀(Suji Yan) 마스크 네트워크 설립자는 “새로운 펀드를 통해 더 많은 이니셔티브가 마스크 네트워크의 지원을 받고, 이를 통해 탈중앙화 소셜 네트워크 커뮤니티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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