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탑(대표이사 조기환, 이하 메드탑)이 ㈜테라젠이텍스(대표이사 박시홍, 이하 테라젠이텍스)와 라모세트론 성분 항구토제인 ‘프로제아프리필드주’에 대한 공동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프로제아프리필드주는 라모세트론 성분의 5-HT3 수용체 길항제인 항구토제로, 프리필드시린지(Pre-Filled Syringe) 제형을 적용한 제품이다. 현재 PFS 제형은 프로제아를 포함해 5개 제약사가 판매하고 있다.
메드탑은 지난 10월 전문의약품 ‘프로제아프리필드주’를 출시하여 PONV 예방의 (수술 후 구역구토) 특화 영역을 공략하고 있다. 또한 ODM 제품 개발 진행, 벤처기업인증 확보 등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테라젠이텍스는 안정적 의약품 개발, 제조 및 공급 역량을 갖춘 중견 제약사로, 작년 7월부터 종합병원사업부를 신설하고 전문적인 영업조직을 구축하고 있으며 항구토제 시장 확대에 높은 경험을 보유한 임직원으로 구성 되어있다.
또 테라젠이텍스는 PONV로 인한 수술 환자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비급여 프로제아 프리필드 주사제가 Pre-Medication 투여가 될 수 있도록 마취과 영역 영업력을 집중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공동판매 협약을 통해 종합병원 시장의 영업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향후 시장구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벌써부터 관심이 쏠린다.
한편 메드탑은 IBK기업은행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구로’ 11기 육성기업으로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 CNT테크)가 함께 육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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