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학습 데이터 전문기업 데이터메티카는 올해 ‘AI바우처 지원사업 및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 기업으로 선정되어 수요기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데이터메티카는 고품질 데이터를 기반으로 오토라벨링 솔루션 구축부터 데이터 가공 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인정받아 두 지원 사업의 공급사로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수요 기업을 모집하고 데이터 일반가공과 AI가공 모두 지원 한다는 계획이다.
‘2024 AI바우처 지원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AI도입과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벤처·중견기업에게 솔루션을 구매 및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수요기업 한 곳 당 최대 2억까지 바우처가 지원된다.
‘2024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수요기업에게 공급기업이 데이터 판매 및 가공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비즈니스 혁신 및 신규 서비스 개발을 촉진하는 프로그램으로 수요 기업에게는 6천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원한다.
또한 데이터메티카는 이용기간, 데이터 저장 용량 등에 따른 다양한 요금제 플랜을 제공하고 있으며 보안 상의 이유로 자체 라벨링 툴을 사용하기 어려운 수요기업에게는 기업의 민감 정보를 안전하게 관리 할 수 있는 ‘온프레미스 서버구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SIEMENS ▲Basic.AI ▲DataBaker 등 50여개 이상의 고객사와 협업을 통해 보유한 기술력과, 자체 개발한 오토라벨링 툴 Matica-Step, 5천명 이상의 전문 데이터 가공인력을 통해 수요기업에게는 데이터라벨링 툴 임차는 물론이고 음성, 영상, 텍스트, 센서 등 다양한 데이터 가공 서비스를 제공한다.
AI·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관련 무료 컨설팅을 받고 싶은 기업은 자사 공식 홈페이지 하단에 있는 문의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 후에는 신청 순서대로 전문담당자가 1대 1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으로 신청은 3월 20일 까지다.
데이터메티카 곡세홍 대표는 “본사가 갖고 있는 데이터 오토라벨링 솔루션 및 데이터 가공 노하우를 통해 수요기업과 동반 성장의 기회를 얻게되어 매우 기쁘고 의미있다”며 “다양한 산업 도메인의 수요기업의 편리한 데이터 구축과 디지털 전환이 활발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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