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 세포 유전자 분석 전문기업 루나셀과 대한민국 광(光)융합 관련 전문생산기술연구소 한국광기술원이 2월 20일 충남 천안시 서북구에 위치한 천안광디지털치료연구센터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광 융합 정밀진단 산업 분야의 발전을 위해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같이 하고, 양 기관의 역량 강화와 바이오 분야 미래시장 발굴을 위해 이뤄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연구 개발, 미래 시장 발굴과 창출, 정부 R&D과제 및 지역사회 프로젝트 공동 참여를 우선으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루나셀의 단일 세포 유전자 분석 기술과 광기술원의 정밀 영상 분석기술을 통해 액체생검분야의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정밀의료 분야의 새로운 미래시장을 발굴·개척하는 것이 목표다. 이외에도 양 기관은 기술 및 지식 공유·교육 및 인력 교류 프로그램 진행, 공동 세미나 개최 등 상호 발전과 상생을 위한 다양한 협력을 계획하고 있다.
(주)루나셀 김재훈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광 영상 기법을 기반으로 한 단일세포 유전자 분석 기술 개발에 큰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한국광기술원과 손잡고 암 치료는 물론 다양한 질병 정복에 힘쓰고, 미래 광융합 정밀의료 시장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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