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지역연계 및 비즈매칭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5일 개최된 이번 지역연계 프로그램에는 ▲강원 ▲충남 ▲전북 ▲서울 소재 콘텐츠 기업들 중 콘진원 주최 행사나 데모데이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여준 기업들이 선발되어 참가했다.
Web 3D 기술을 활용한 메타버스 웹 제작 도구를 개발하는 ▲더픽트 (전창대 대표, 강원 소재), 미술품 온라인 구매 플랫폼 ‘아트앤가이드’를 운영하는 ▲열매컴퍼니 (김재욱 대표, 충남 소재), 하이브리드 캐주얼 RPG 게임 개발사 ▲루트쓰리게임즈 (김건욱 대표, 전북 소재), NFC칩 활용 친환경 스마트 앨범을 제작 플랫폼 ‘네모즈샵’을 운영 중인 ▲네모즈랩 (전수진 대표, 서울 소재) 등 지역 우수 기업 4개사가 발표에 참가했으며,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 및 투자 성과 등을 공유했다.
해당 행사는 오픈 세션으로 진행되어 생성형 AI 및 뉴콘텐츠에 관심있는 일반인들도 참석해 기업 발표를 들을 수 있었으며, 참석자 전원에게 발표 기업 중 한 곳이 제작한 NFC OST 앨범을 증정해 뉴콘텐츠 기술의 현주소를 즉석에서 확인하는 생생한 경험을 선사했다.
이어지는 네트워킹 세션은 뉴콘텐츠를 개발하는 기업들이 서로 만나 의견을 나누며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자리였다. 동시에 진행된 비즈매칭 프로그램에서는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 입주 및 멤버십 기업의 역량강화를 위한 투자·마케팅·노무 분야 컨설팅이 진행됐다.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 관계자는 “우수한 지역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 기술을 강화하고 비즈매칭으로 파트너사와 지속적인 협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기술과 비즈니스의 융합이 이뤄져 뉴콘텐츠 업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울 강남구 역삼로 창업가 거리에 위치한 콘진원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지난 2022년 9월 개소해 뉴콘텐츠 분야의 기업 41개사를 지원하고 있다. 지하 2층에서 지상 6층까지 총 8개 층으로 6~12인 규모의 입주 공간을 비롯해 4K영상 촬영카메라 등 UHD 카메라 시스템을 지원하는 다목적 스튜디오와 고화질카메라 88개를 배치해 3D 입체영상 촬영을 지원하는 360스튜디오, 최신 장비로 구축된 음악 녹음 스튜디오 등 시설·장비를 제공하며, 신기술 융합 콘텐츠 기업의 성장단계별 교육, 네트워킹, 액셀레이팅 운영부터 투자유치까지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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