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재단(대표이사 방대욱)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가 비영리스타트업 인큐베이팅 4기 후속지원 참가 팀의 성과공유회를 동락가(서울 종로구)에서 개최했다.
비영리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사업은 다음세대재단과 사랑의열매가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새로운 복지 수요에 대응하는 팀·단체를 선정하여 사업지원금, 사무공간, 교육 및 코칭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9년에 시작하였다.
성과공유회 참여 팀은 ▲양육자 회복탄력성 코칭·교육으로 건강한 양육환경 조성에 기여하는 ‘스프링미’ ▲동네 청년 커뮤니티로 지역기반 청년들의 네트워킹을 도모하고 청년 고립을 예방하는 ‘청년채움’ ▲청소년 사회참여 리더 및 동아리를 육성하는 ‘청소년직접행동’이다. ‘스프링미’는 앞선 인큐베이팅 사업 기간에 ‘모모로’라는 미설립 팀으로 활동하다가 주요 사업의 의미를 살려 ‘스프링미’로 팀명을 변경하고 임의단체를 설립했다.
성과 공유회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동락가’에서 열렸으며, 3일간 하루씩 참여팀의 주요 활동 주제에 따라 진행되었다. 2월 20일에는 ‘청년채움’의 인큐베이팅 성과를 나누고, 청년 주거, 정책, 문화예술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 기관들과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21일에는 유관 중간지원조직 관계자에게 ‘스프링미’를 소개하고, 스프링미가 진행하는 양육자 회복탄력성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날인 23일에는 ‘청소년직접행동’에 참여한 청소년 리더들의 활동 사례 발표를 나눴다.
다음세대재단 방대욱 대표이사는 “건강한 양육환경 조성, 청년 고립 예방 등 오늘날 우리사회에 꼭 필요한 활동을 이어갈 비영리스타트업을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아쉽게도 사랑의열매와 다음세대재단이 함께 해온 비영리스타트업 성장지원사업은 이번 후속지원을 마지막으로 종료되지만, 다음세대재단은 앞으로도 비영리스타트업 지원을 지속해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성과발표회 참여팀들의 소개 및 현장 소식은 공식 웹사이트 비영리스타트업 성장지원사업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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