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자연어처리 전문 벤처기업 브레인벤쳐스가 웹툰 AI 자동 번역기 ‘메타포’의 성공적인 일본 시장 진출을 23일 밝혔다.
브레인벤쳐스의 AI 웹툰 번역 서비스 ‘메타포’는 문맥을 고려해 자연스럽게 번역하는 것뿐만 아니라 웹툰의 식자를 인식하여 본래 디자인을 살려 번역한다.
브레인벤쳐스는 이번 일본 시장 진출을 통해 일본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브레인벤쳐스는 이미 북미시장 진출을 위해 2022년 미국법인 설립을 완료하였고, 미국 내 단독특허출원을 완료한 상태라고 전했다.
브레인벤쳐스는 현재 중소벤처기업부가 설립하고 창업진흥원·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판교 창업존 입주기업이다. 주요 기술로 웹툰 자동 OCR, 인공지능 다국어 번역 및 인공지능 영상 콘텐츠 자동번역, 인공지능 주관식 채점, 제품 리뷰 인공지능 자동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원회 대표는 “앞으로 웹툰 잠재력이 가장 큰 일본 시장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한국의 수 많은 웹툰을 빠르고 정확하게 번역하여 해외로 수출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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