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거리 무선 통신(NFC, Near Field Communication)용 시스템 반도체 팹리스 기업인 쓰리에이로직스가 코스닥 혁신기술기업 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 평가기관은 이크레더블과 한국기술신용평가로 두 기관의 평가 등급은 모두 ‘A’다.
쓰리에이로직스 관계자는 “코스닥 상장에 앞서 진행한 기술성 평가에서 두 기관으로부터 모두 A등급을 받은 것은 NFC용 시스템 반도체 칩의 국내 최초 국산화에 성공할 수 있었던 탁월한 기술력 덕분”이라며, “설립 후 지난 20년간 꾸준한 실적을 쌓아온 쓰리에이로직스는 이번 기술성 평가를 계기로 NFC 산업의 미래 성장동력을 발판 삼아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04년 설립된 쓰리에이로직스는 20년간 NFC용 칩 개발에 전념한 결과 NFC 칩의 국산화를 이룬 업체다. ▲전자지불 ▲디지털 도어록 ▲출입제어 ▲전자가격표시기(ESL) ▲자동차 및 스마트 물류 ▲헬스케어 ▲스마트 가전 등 다양한 시장에서 요구하는 NFC용 반도체 칩의 국산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사들의 수입 대체제로 국가산업 경쟁력 제고에 일조하고 있다.
박광범 쓰리에이로직스 대표는 “이번 기술성 평가 결과를 토대로 올해 상반기 중 소부장 혁신기술기업 특례로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한국거래소에 신청할 계획”이라며, “코스닥 상장을 통해 국내 최고의 팹리스 기업을 넘어 글로벌 스타 팹리스 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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