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소프트가 첨단 기술과 지속 가능한 식품산업의 결합을 통해 Ag-Tech 분야의 주목받는 스타트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회사는 곤충을 활용해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 소재를 제공, 전통적인 축산업에 혁신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남연지 대표의 리더십 아래, IT와 곤충 산업의 융합을 통해 고도화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개발하였으며, 이는 곤충 사육 및 처리 과정의 자동화와 효율화에 기여하고 있다.
남연지 대표와 인터뷰를 통해, 회사의 기술 발전, 최근 사업 성과,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보았다.
코리아소프트는 2018년 설립 이래로 곤충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식품 소재 개발에 주력해 왔다. 남 대표는 수학을 전공한 후 IT와 교수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다.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2018년에 코리아소프트를 설립하여 IT 기술을 곤충 산업에 접목시키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코리아소프트는 ‘벅스팜’의 개발을 시작으로 곤충을 이용한 신개념 식품 소재와 건강보조식품 ‘B Type’을 개발하여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남 대표의 아이디어는 주요 고객인 곤충 사육을 고려하는 농업인들에게 자동화, 빅데이터 분석, All-Care 시스템을 통해 산업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코리아소프트의 기술력과 혁신성은 다양한 인증과 파트너십을 통해 입증됐다. 회사는 신기술인증서 (NET), 기술평가 우수기업 인증, 벤처기업 인증, 소셜벤처 기업 인증 등을 통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세브란스 병원, LG전자, 경남대학교 등 다양한 산업군과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남 대표는 이러한 혁신과 성장이 단순히 사업 확장을 넘어 지속 가능한 미래로의 진입을 의미한다며, 이 분야의 선구자로서 역할을 다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코리아소프트는 4년간의 연구개발을 거쳐 ‘벅스팜’ 브랜드로 스마트팩토리 상용화 매출이 시작되었고, 국가 연구기관과 대학에 납품되는 등 농가 보급 사업과 대규모 공장 설립 계획을 진행 중이다. 특히 국가사업인 곤충산업 거점 단지조성 사업, 지역특화형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조성사업에 참여하며 곤충사업에 대한 확고한 리더십을 확보 중에 있다. 또한, 글로벌 식용 곤충 시장의 성장에 맞추어 유럽과 북미 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식품 원료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남 대표는 곤충 산업화와 대체 식품 시장에서의 선도적인 위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글로벌 식품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곤충 기반 식품의 소비자 수용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CES 2024에 참가한 것 또한 그 일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코리아소프트의 입지를 강화하고 기술력과 혁신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기회로 삼고, 이를 통해 회사는 더 큰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리아소프트는 최근 참여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중요한 발전을 이루었다. 브랜드 정체성, 마케팅 전략, 기술 고도화, 새로운 사업 계획 및 전략 수립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으며, 남 대표는 코리아소프트의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회사가 지속 가능한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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