콴다, 비상교육과 업무협약 체결

AI 기반 학습플랫폼 ‘콴다’를 운영하는 매스프레소(이하 ‘콴다’)가 에듀테크 기업 비상교육과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2025년부터 도입할 수학교과목의 AI 디지털 교과서 플랫폼을 공동 개발한다. 아시아 대표 에듀테크 서비스 콴다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비상교육의 고품질 콘텐츠를 디지털화하여 공교육 현장에 최적화된 맞춤화 교육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콴다는 방대한 수학 특화 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하여 학생의 수준에 맞게 문제를 추천하는 API를 비상교육 측에 제공한다. 수식, 낙서, 손글씨까지 정확하게 인식하는 수학 특화OCR 기술을 활용해 비상교육의 문제 데이터베이스를 디지털화하고, 이를 유형별, 문항별 등 카테고리별로 정교하게 자동 분류하는 API를 개발한다. 또, 특정 문제를 선택하면 콴다의 1.3억해설 데이터베이스 내에서 유사한 문제를 찾아 추천해 주고 힌트를 생성해 주는 대형언어모델(LLM) 기반 API도 제공한다.

콴다 이용재 대표는 “콴다의 AI 기술력과 비상교육의 교과서 개발 노하우를 결합해 공교육 현장에 초개인화된 학습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기술로 맞춤형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콴다의 목표 실현이 디지털대전환 정책에 힘입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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