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블러드, 한국토지신탁과 양해각서 체결

웜블러드(대표 조원정)와 한국토지신탁이 부동산 데이터 기반의 업무협력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강남구 한국토지신탁 사옥에서 체결된 이번 업무협약은 빅데이터 기반의 산업변화 등 부동산 개발 시장을 둘러싼 환경 및 패러다임이 급변하는 가운데 신뢰 높고 효율적인 부동산 개발을 위한 데이터 비즈니스가 필요하다는 양사의 공감대에서 시작됐다.

웜블러드와 한국토지신탁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부동산데이터 및 경험을 활용한 공동 비즈니스 모델 발굴 ▲상호 매출확대를 위한 전략 협의 ▲영업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딜 소싱 협업 ▲딜매치 서비스 시장확대 지원 ▲전략적 파트너로서의 투자 및 자문검토 등을 협력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토지신탁은 웜블러드의 부동산 개발사업 플랫폼 ‘딜매치’를 활용해 영업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등 딜 소싱과 클로징을 효율화하고 데이터화 할 예정이며, 웜블러드는 신탁업계 시장점유율 1위 한국토지신탁의 풍부한 경험을 딜매치 서비스 향상과 기술개발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급변하는 산업·기술 환경 속에서 전통적인 딜 소싱에서 벗어나 데이터 기반의 영업 네트워크 확보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한국토지신탁의 독보적인 사업개발 경험이 빠르게 성장하는 딜매치의 데이터 비즈니스와 시너지를 통해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주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웜블러드 조원정 대표는 “시장 내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한 한국토지신탁과의 제휴를 통해 부동산 개발 시장에서 양질의 딜 데이터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딜매치는 부동산 개발 종사자들의 필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딜매치는 부동산 개발사업 관련 ‘금융사 협의’, ‘자문용역사 선정’, ‘매입매각’을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로 4조 4천억원 규모의 딜과 1,800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국대 최대 부동산 개발사업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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