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소매 사업자거래 플랫폼 남도마켓이 언어 데이터 및 전문번역 기업 플리토와 소상공인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구체적으로 AI 통번역 솔루션과 도매사업체 간의 제휴 활성화를 위하여 ▲영업부문 네트워크 강화 ▲제품 및 서비스 홍보 마케팅 협업 ▲서비스 고도화 및 사업 개발 협력 등을 통하여 상호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플리토의 인공지능 번역 서비스가 적용되면, 남도마켓의 국내 도매 소상공인과 20여개국 해외 바이어가 각자의 모국어를 사용하여 실시간으로 대화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남대문 도매시장을 직접 방문하는 해외 바이어, 관광객과도 AI 통번역 솔루션을 통하여 실시간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남도마켓 양승우 대표는 “이번 협약은 해외 거래에 있어 가장 문제가 됐던 언어 장벽을 허물 수 있는 기회”라며, “남대문시장과 더불어 국내 도매 소상공인이 쉽게 해외진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플리토 이정수 대표는 “플리토의 통번역 기술과 남도마켓의 도매 유통 역량이 결합하여 국내외 도소매 소상공인들이 언어의 불편함 없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며 “양사의 협력으로 한국산 물건을 필두로 다양한 K도매 상품이 글로벌 유통 시장에서 주역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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