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문구 콘텐츠 플랫폼 ‘위버딩’을 운영하고 있는 누트컴퍼니가 디즈니코리아와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누트컴퍼니는 본 계약을 통해 위버딩에서 디즈니와 픽사의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디지털 문구 상품을 선보인다. 먼저 전연령대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디즈니 캐릭터인 ‘미키마우스’와 ‘곰돌이 푸’를 활용한 플래너와 스티커 세트를 제작할 예정이다. 이후 디즈니의 다양한 애니메이션 시리즈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을 활용해 상품군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누트컴퍼니는 디즈니코리아와의 협업을 통해 IP 비즈니스를 강화하여 디지털 문구에 대한 시장 규모와 대중의 인지도를 상승시킨다는 목표다. 또한 고객들에게 인기 IP 제품 등 다양한 디지털 문구를 선보이는 시스템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위버딩은 올해 현지 인재 채용과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업 등을 통해 해외 시장에 적극 진출할 계획이다. 지난 2월에는 아시아 인기 캐릭터 ‘에비츄’를 접목한 디지털 문구 제작 및 유통을 위해 디지털 콘텐츠 기업 코글플래닛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누트컴퍼니 신동환 대표는 “오랜 기간 여러 소비자층에게 사랑받아온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니치마켓이었던 디지털 문구 시장을 보다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한 시장 확대에서 그치지 않고 유저와 크리에이터 생태계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지속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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