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생성형 AI 보안 전문기업 이로운앤컴퍼니(대표 윤두식)가 마크앤컴퍼니(대표 홍경표)와 재단법인 윤민창의투자재단으로부터 시드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2024년 1월에 창업한 이로운앤컴퍼니는 기업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업무 생산성과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는 공공기관이나 민간 기업이 생성형 AI를 활용할 때 개인정보와 민감·중요 정보를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필터링하는 형태다.
시드 투자에 참여한 마크앤컴퍼니 관계자는 “생성형AI는 직원들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기관과 기업이 점차 도입할 수 밖에 없는 영역이지만 보안에 대한 대안은 현재 부재한 상황이다”며 “정보보호기업 상장 경험을 보유한 대표자와 업계에서 팀워크를 맞춰본 베테랑 팀이 생성형 AI 보안에 대한 선도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투자 이유를 밝혔다.
윤두식 이로운앤컴퍼니 대표는 “챗GPT와 같은 LLM(인공 신경망으로 구성된 거대 언어 모델)에 특화된 보안 위협에 적극적으로 대비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하며 “이로운앤컴퍼니는 인공지능 보안의 핵심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로운앤컴퍼니의 생성형 AI 보안 솔루션인 ‘세이프X (SAIFE X)’는 올해 상반기 MVP(최소기능제품) 출시를 앞 두고 다양한 분야의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POC(기술검증)에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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