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바가 6일 서울 코엑스에서 막을 연 배터리 산업 전시회 ‘2024 인터배터리’에 참가해 생산 공정 효율화를 돕는 디지털 솔루션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아비바와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공동 부스를 꾸려 참석한 이번 전시회는 8일까지 사흘간 개최된다.
아비바와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이차 전지 제조 설비의 에너지 사용량, 탄소 배출량 및 리소스 활용 집약도를 낮추고,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통합 디지털 플랫폼을 선보였다.
전기차를 중심으로 EV배터리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이차 전지 업체들이 본격적인 수율 경쟁에 나서고 있다. 아비바는 엣지 컴퓨팅 및 분석, HMI/SCADA, 엔터프라이즈 수준에서 엣지 디바이스 모니터링, 제어 및 관리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제공할 수 있는 산업 자동화 소프트웨어 솔루션 공급업체로, 비즈니스 상황이 변함에 따라 손쉽게 생산 규모를 확장하거나 축소하고 비즈니스 성장에 따라 생산 용량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재진 아비바코리아 대표는 “제조 공정의 스마트화는 이차 전지 업체들의 중요한 경쟁 우위 확보 수단이다. 밸류 체인을 최적화하고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가시성을 확보하여 운영 효율을 높이는 것이 필수 과제”라고 강조하며 “아비바는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함께 전세계 에너지 산업에서 검증된 전문 성을 바탕으로 한국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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