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하 양평원) 이러닝 센터가 국가 공인 웹 접근성 품질 인증을 취득했다고 8일 밝혔다.
웹 접근성이란, 장애인·고령자 등이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으로, 「지능정보화 기본법」 제47조 및 동법 시행규칙 제5조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한 공인 기관을 통해 웹접근성 심사 및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양평원 이러닝센터에서는 공무원·공공기관 종사자·교원·일반인 대상으로 양성평등 및 폭력예방 사이버교육을 꾸준히 제공해 왔으며, ESG 가치 실현의 차원에서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사이버 교육” 제공을 목표로 이번 웹 접근성 인증 획득을 추진했다.
그 결과 이러닝센터 홈페이지 내 모든 요소에 대해 관련 심사 기준을 충족했으며, 특히 실제 장애인이 심사하는 사용자 심사에서 과업 성공률 100%의 결과를 도출했다.
양평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양성평등 및 폭력예방 사이버교육 환경 제공에 더욱 힘쓰겠다”라며 이번 인증 획득과 관련한 향후 다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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