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바가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하여 여성 리더와 함께 하는 임직원 간담회를 실시하고 다양성, 형평성 및 포용성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본사 여성 임원인 조앤 체(Joanne Cheigh) CEO 수석비서관(Chief of Staff)이 방한하여 여성 리더십 개발 방안과 커리어 관리 전략 등을 발표했다. 발표 후에는 여성 직원들이 겪고 있는 근무 환경 내 고충사항 및 이를 위한 회사의 정책과 방향성에 대해 다양한 질의 응답을 주고받았다.
아비바코리아는 한편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Diversity, Equity and Inclusion) 정책 가이드 한국어판을 출간했다. 평등한 고용 기회를 보장하고, 인재 확보, 직원 유지, 학습 및 개발 기회 제공을 비롯해 모든 계약조건에서 불법적인 차별이 발생하지 않도록 보장하기 위한 이 정책은 ▲장애 ▲성별 ▲인종/민족 및 문화 ▲종교 및 신념 ▲성적 지향 등 5가지 영역을 다루고 있다.
아비바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매년 DEI 목표를 설정하고 충실히 실현하고 있다. 아비바는 2030년까지 여성 임원 비율을 30%로 늘리고, 성별간 임금 격차를 1% 미만으로 줄일 계획이다. 이번 DEI 한국어판의 원안인 본사 정책 가이드 또한 최신 법률 규제 및 모범 사례를 반영해 업데이트를 지속하며, 홈페이지를 통해 DEI 목표 달성 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게시하고 있다.
오재진 아비바코리아 대표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임직원 모두가 조직에서 소속감을 느끼고 동등한 기회를 바탕으로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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